계속해보겠습니다. 황정은
너를 다시 만나게 되는 날이 있을까.
다시 만나게 되는 날에 너는 나를 사랑스럽다고 여겨줄까.
그래서 어느날엔 내가, 태어나길 잘했다고 말하게 되는 순간이 올까.